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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물타기란? : 손실을 줄이는 전략 !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수익이 날 경우도 있지만, 주식이라는게 항상 상승을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실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많은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전략 중 하나가 물타기라는 방법입니다. 물타기는 쉽게 말해 주식의 평균 단가를 낮추는 방법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물타기가 무엇인지, 물타기는 어떻게 하는건지, 그리고 장단점까지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그래서 물타기가 도대체 뭔데?
물타기란, 주가가 하락했을 때 추가로 주식을 매수해서 전체 주식의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A라는 주식을 10만 원에 10주 샀는데, 주가가 8만 원으로 떨어졌다고 가정해볼게요. 이때, 8만 원에 10주를 더 사면, 전체 20주의 평균 매입 단가는 9만 원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주가가 10만 원까지 오를 필요 없이 9만 원만 되어도 본전이 되는 것이죠. 말 그대로 평균 단가를 낮추는 작업입니다.
2. 물타기가 어떤 원리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물타기의 기본 원리는 평균 단가를 낮추는 것입니다. 주식을 처음 매수했을 때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여, 보유 주식의 평균 매입가를 낮추는 거죠. 만약 주가가 다시 상승하면, 평균 단가가 낮아졌기 때문에 더 빠르게 손실을 회복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예시]
"테슬라 주식"을 10만 원에 10주 매수: 100만 원 투자
"테슬라 주식"이 8만 원으로 하락 -> 8만 원에 10주 추가 매수: 80만 원 투자
■ 총 20주 보유, 투자 금액 180만 원
■ 평균 매입 단가: (100만 원 + 80만 원) ÷ 20주 = 9만 원
이렇게 평균 매입 단가가 낮아지면, 주가가 9만 원만 돼도 손실을 회복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3. 물타기 언제 사용하는 게 좋을까?
물타기는 주가가 하락했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모든 상황에서 물타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중요!). 물타기를 고려할 때는 두 가지를 잘 따져보아야 해요.
1) 기업의 펀더멘탈(fundamental)이 강할 때
물타기는 투자하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성을 믿고,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했다고 생각할 때 유효한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일시적인 시장 변동으로 인해 주가가 떨어졌지만, 기업의 "성장성(펀더멘털)"이 탄탄하다면, 주가가 다시 회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 물타기를 활용하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특별한 회사의 근본적인 경제지표가 흔들리지 않는 선에서의 주가 하락에 물타기에만 효과적인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장기 투자 예정일때
물타기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전략입니다.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해도,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 물타기로 평균 단가를 낮추고, 시간이 지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반면, 단기적인 투자자라면 물타기를 통해 빠른 손실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4. 물타기의 장점과 단점
물타기 전략은 잘 활용하면 효과적일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따릅니다. 물타기의 장단점을 알아볼게요.
1) 장점
■ 평균 단가 낮추고 손실 회복 : 주가가 하락했을 때 추가 매수를 통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주가가 회복될 때 더 빠르게 손실을 만회할 수 있습니다.
■ 장기 투자시 큰 효과 : 장기적인 성장성이 있는 기업이라면 물타기를 통해 장기적으로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단점
■ 추가 손실 위험 (중요!) : 주가가 계속 하락할 경우, 물타기로 매수한 주식도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타기를 무작정 사용하면 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 유동성 문제 : 물타기를 하려면 추가 자금이 필요합니다. 만약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면, 물타기를 할 수 없거나, 다른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투자할때에도 좋은 기업이라 전재산을 몰빵 하는것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현금 보유를 해놓고 언제든 물 탈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놓는것도 중요합니다.
5. 물타기와 반대 전략: 손절매도
물타기와는 반대로, 손절매도라는 전략도 있습니다. 손절매도는 주가가 일정 수준 하락했을 때,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물타기는 추가로 매수해서 평균 단가를 낮추려는 전략이라면, 손절매는 손실이 더 커지기 전에 매도하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죠.
내가 산 주식이 손실이 발생했다고 언젠가 오를꺼야 라는 믿음 하나로 계속 가지고 들고가는 것은 정말 위험한 행위입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투자한 회사가 큰 타격을 입을만큼의 이슈들이 생긱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들고 있는것보다는 상황판단 후 손실을 줄이기 위해 손절 매도를 한후 적절한 타이밍에 다시 들어가는것도 전략입니다. 손실을 줄이는 방법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두 전략은 전혀 다른 방향이지만, 상황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가가 떨어질 때 물타기를 할지, 손절매도를 할지는 기업의 상황과 투자 계획에 따라 다릅니다.
6. 물타기를 할 때 주의할 점
물타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가가 하락했다고 해서 무조건 물타기를 하면,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물타기를 고려할 때는 다음 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 기업의 성장 가능성 :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지, 펀더멘털이 강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추가 자금 마련 : 물타기를 하기 위해서는 추가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금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 분할 매수(중요!): 한 번에 많은 주식을 사기보다, 여러 번 나누어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주가가 더 떨어질 때도 대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7. 물타기는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 해야하는 전략입니다.
물타기는 주식 투자에서 손실을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주가가 하락했을 때 물타기를 통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고, 주가가 회복되면 더 빠르게 이익을 볼 수 있는 전략이죠. 하지만, 물타기는 모든 상황에서 성공적인 전략이 아니며, 기업의 펀더멘털과 장기적 계획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물타기보다는 신중하게 판단하고, 필요할 때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 투자는 장기적인 계획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만큼, 물타기를 사용하더라도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하고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물타기 계산방법
물타기 같은 경우는 금액이 커질수록 계산하기가 어려운데 제가 알려드리는 아래 링크에서 물타기 계산을 하시면 편하실겁니다. 잘 활용 부탁드립니다.
[물타기 계산기]
https://fical.net/ko/%EC%A3%BC%EC%8B%9D-%ED%8F%89%EB%8B%A8%EA%B0%80-%EA%B3%84%EC%82%B0%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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