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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절 속 행복

by 델리민준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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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우리들의 찬란하고 행복했던 그 시절 

벌교 출신 전학생인 나미는 처음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됩니다. 그 이유는 그녀의 구수한 사투리 때문입니다. 그 반의 가장 날라리 같은 이상미가 그녀에게 다가와 자기 옆의 여자아이와 자리를 바꾸라고 협박을 한다. 그때 도와주는 의 리 왕 춘화. 쌍꺼풀 스티커만 보면 환장하는 장미, 친구의 옥배를 대표하는 진희, 엄청난 목청과 힘을 가지고 있는 문학소녀 금옥, 꿈이 미스코리아인 복희 그리고 도도하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수지 등 이들의 인연은 써니의 멤버로서 시작이 됩니다. 그들의 경쟁그룹인 소녀시대와의 맞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배웠던 사투리로 대 활약을 펼쳐 정식 써니 멤버로 영입이 됩니다. 그들은 학교생활을 하며 더욱 가까워지지만 축제 당일 상미가 수지를 다치게 하는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면서 그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후 행복한 가정을 꾸려 지내고 있는 나미는 써니의 멤버들을 하나씩 찾아다니며 그들의 삶에 들어가게 됩니다. 제일 먼저 만난 춘화는 암 말기로 곧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춘화 역시 써니 멤버들을 찾는 걸 도와주며 학창 시절 시작됐던 그들의 우정은 다시 시작됩니다. 결국 춘화는 얼마 지나지 못해 삶을 마감하지만 써니 멤버들의 물질적인 도움을 주고 마지막 약속했던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킨 것에 행복해합니다.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흥행한 영화

이 영화는 개봉 1달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체 관객 736만 명이 넘는 흥행을 이루며 막을 내렸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강형철 감독은 2010년부터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강업 영화감독으로 뽑힙니다. 데뷔작으로 2008년 차태현이 주연인 가족 코미디 영화 과속스캔들인데 총관객 수가 800만이 되는 흥행을 이루었던 업적이 있습니다, 이 영화의 장르는 코미드, 드라마, 성장 영화이며 출현 배우로는 유호정, 진희경, 고수희, 홍진희, 이연경, 김선경, 심은경, 강소라, 김민영, 박진주,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 등입니다. 제작사로는 알로하 픽처스, 토일렛픽쳐스 이며, 개봉일은 2011년 5월 4일입니다. 이 영화는 감독판으로도 2011년 7월 28에 개봉하였습니다. 상영시간은 124분이며 2시간 남짓 됩니다. 관란 등급은 일반판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판은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영화는 요즘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부모님 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 시대적 배경이 7080세대의 배경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배경음악 또한 옛날 노래를 사용함으로써 어른들의 공감대를 끌어냈습니다. 코미디적인 요소와 감동적인 부분이 많이 재미와 감동 모두 잡았던 영화입니다. 영화에 출연했던 대부분의 배우들이 현재 많은 활약을 펼치며 성공했으며, 지금까지도 여러 번 봐도 질리지 않을 영화라는 평이 나오는 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순수했던 꿈들 모두 이루었을까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도 낫지만 한편으로 너무 많이 울었던 영화입니다. 이렇게 즐거운 영화가 왜 눈물이 날까 생각을 해보니 어린 시절 보냈던 추억들이 생각이 나며 그때 당시의 저의 모습을 생각하니 안쓰러우면서도 그리워서 눈물이 흘렀던 것 같습니다. 영화의 장면 중 써니의 멤버들이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을 어른이 된 나이가 보는 장명이 나오는데, 그 장면에서 정말 펑펑 울었던 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 자신은 꿈도 희망도, 웃음도 많았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의 나는 뭐든 될 것 같았고 앞으로의 삶이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지금 지나고 보니 현실에 치여 그런 순수함이 사라진 나 자신을 보면서 반성하게 됩니다. 큰 부푼 꿈을 꾸었던 20년 전의 나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던 동시에 기대를 저버리지 말자는 희망적인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 생각했던 행복이 무엇일까, 그저 좋은 가정을 이루고 먹고 싶은 것 먹고 여행을 다니며 소소한 것이 행복이라 생각했던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나미는 어린 자신을 보며 눈물을 지으며 웃어 줬습니다. 나 지금 잘하고 있고 잘 살고 있어라고 이야기해주듯 보였습니다. 세월이 참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짧은 인생 어렸을 적 꿈꿔 왔던 순수한 행복을 생각하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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