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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비밀 : 이 선율이 너에게 닿기를

by 델리민준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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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나는 너를 사랑해, 너도 날 사랑하는 거니?

이 영화의 주인공은 상륜은 학교 음악선생님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예술 학교로 전학 오게 됩니다. 그는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였고 학교를 둘러보는 도중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음악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거기에는 아름다운 샤오위를 처음 보게 됩니다. 그 둘은 애틋한 마음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이 싹이 틉니다. 상륜은 샤오위에 대한 것을 물어볼 때마다 사라졌다 갑자기 나타나는 그녀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합니다. 칭이라는 여자애는 상륜을 좋아합니다. 이를 보고 샤오위는 질투심을 느끼지만 상륜은 언제나 샤오위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상륜이 샤오위에게 피아노 연습실에서 만나자는 하얀 쪽지를 보내지만 칭이가 전달받아 상륜이 있는 연습실에 도착합니다. 그는 샤오위인 줄 알고 키스를 하게 되는데 샤오위는 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뛰쳐나옵니다. 상륜은 바로 쫓아가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샤오위는 그 뒤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졸업식이 다가오고 졸업 연주회를 상륜이 대표로 연주하게 되는데, 연주하는 도중 샤오위를 보고 그녀를 쫓아가지만 샤오위는 없습니다. 친구들에게 축제때 자신가 춤췄던 여자아이를 봤냐고 물어보지만 그 친구들은 혼자 춤을 췄다며 알수 없는 말을 합니다. 상륜은 샤오위의 자리에 앉아 슬퍼하고 있던 와중 갑자기 책상에 수정액으로 나는 샤오위야, 난 널 사랑해, 넌 날 사랑하니?라는 문구가 적히게 되고 상륜은 사랑한다며 수정액으로 최선을 다해 수정액을 찍어 그립니다. 그는 그녀의 집을 찾아갑니다. 그녀는 없었고 오래전에 죽은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오래전에 죽었었고 그녀는 우연하게 피아노 앞에 놓인 악보를 연주했고 미래를 갈 수 있게 되어 상륜을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화제의 피아노 배틀의 주인공을 만든 영화

이 영화는 감독이 주걸륜으로 감독과 배우의 주인공을 동시에 보인 영화입니다. 장르는 멜로, 로맨스이며 이 영화의 나오는 모든 음악도 주걸륜이 맡습니다. 상영시간은 101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1월 10일에 개봉하였고, 개봉 당시 전국 15만 명을 동원했던 역대 국내 대만 영화 최고 흥행한 영화입니다. 당시 주걸륜의 인기는 국내에서 매우 낮았고 독립영화 느낌으로 개봉하던걸 생각하면 상당한 대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특징은 피아노 연주가 대부분의 장면을 차지하는데, 피아노 음악에 대한 관심도 또한 엄청난 흥행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실제 영화 주인공인 상륜이 직접 연주를 하였으며 영화에 등장하는 피아노 배틀이 우리나라에 젊은이들에게 영향일 미쳐 실제 그 당시 피아노를 좀 칠 줄 안다는 사람은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곡을 연주할 만큼 유명해졌습니다. 이 영화의 로맨스 역시 피아노를 치며 과거로 돌아가는 판타지적 요소가 있었지만, 남주와 여주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피아노 연주 덕에 영화에 감동을 더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리메이크 예정이며, 2021년 2월 15일 기사화를 통해 확정되었습니다. 2024년에 개봉 예정이며 출연진으로 도경수, 원진아가 주연으로 실제 피아노를 치는 장면을 어떻게 구현해 낼지 필자는 상당히 기대 중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사랑 가능할까 

많은 로맨스적인 요소를 담은 영화들 중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사용하는 영화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 역시도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대부분 로맨스도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는 소재를 다룬 영화를 몇 개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런 영화의 대부분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기에 슬픈 마무리를 짓게 됩니다. 이 영화는 피아노라는 소재를 통해 시간 여행을 하며 두 주인공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두 주인공은 학생의 신분으로 만났으며 보는 내내 풋풋하고 순진무구한 사랑을 잘 표현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시대가 다른 사람을 사랑을 한다는 게 너무나도 고통스러울 것 같습니다. 같은 시대에 살아도 거리적 문제 여러 가지 문제로 연인 관계를 유지하기도 힘든데, 시대가 다르고 보고 싶다고 해도 바로 볼 수 없는 상황에 진실한 사랑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영화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는 현실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전에 비해 상당히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요즘, 이런 연락의 소중함이나 만남의 소중함이 소홀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세대의 부모님 세다 같은 경우도 실제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전화밖에 없었으며 지금처럼 메신저를 통해 시도 때도 없이 연락을 할 수 없던 상황에서 사랑을 지켜 왔습니다. 사소하게 연락이 안 된다는 이유로 헤어짐의 이유를 찾고, 자주 보지 못한다는 이유로 분쟁을 일으킵니다. 편해진 시대에 맞춰 편리해진 시대에 감사하며 넓은 이해심으로 현재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구독자분들이 됐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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