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극한 직업 : 내가 잡는 게 닭인지 범인인지

by 델리민준 2023. 12. 1.
반응형

출처 구글

 

 

대한민국에서 역대 가장 많이 매출액을 올린 영화

이 영화의 감독은 이병헌 감독이 맡았으며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사실 코미디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연은 류승룡, 이하늬, 진선균,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을 맡았습니다.  촬영 기간은 2018년 3월 29일부터 2018 7월 19일로 약 4개월에 걸쳐 영화가 제작되었습니다. 상영시간은 111분이고 15세 이상 관람자 영화입니다. 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매출액을 달성시킨 영화이며 총 제작비는 약 95억이었고 간단히만 계산해도 제작비의 약 15배 이상을 벌었습니다. 그야말로 초대박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이며 역대 한국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들 중 가장 가볍고 코미디적 소재로 흥행한 영화로 불립니다. 흥행의 비결은 코미디적 요소가 가장 컸습니다. 대체적으로 코미디 하나는 확실히 잡았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습니다. 또한 설날에 개봉하여 가족 친인척들끼리 가볍게 볼 수 있는 무난한 주제의 코미디 영화로써 적합하였고, 2019년 설에는 마땅한 코미디적 경쟁작이 없었기 때문에 타이밍 적으로도 성공한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코미디적 요소가 짙은 한국적인 요소가 강해 외국인들에게는 이러한 요소가 상당히 낯설 수 있고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전형적인 한국적인 영화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반 반장에서 치킨집 사장되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마약 수사반장인 고 반장입니다. 그는 열정이 넘치지만 하는 일마다 쉽게 해결이 안 되고 만년 반장으로 그의 아내에게도 당당하지 못한 불운의 남자입니다. 결국 긴 세월에도 큰 성과가 없자 팀 자체가 해체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팀 해체만은 막고 싶어 하는 고 반장은 이 무배라는 마약 범죄 집단의 필로폰이라는 불법거래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에 고 반장의 멤버인 마 형사, 장형사, 재훈, 영호는 비밀리에 그들의 행적을 살펴보기 위해 근처에 거의 망해가는 치킨집에서 다 같이 잠복근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결국 치킨집에서 매일 치킨만 먹을 수 없었던 고 반장은 치킨집을 인수해 치킨을 팔기로 합니다. 치킨을 아무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마 형사는 그의 고향에서 배운 갈비 양념으로 치킨을 만들어 수원 왕갈비 통닭을 만들게 되고 입소문을 타 초 대박을 치게 됩니다. 뜻밖에 치킨 사업으로 성공을 하자 원래의 직업인 형사의 본분을 잊어버리고 열심히 치킨을 팔아 큰돈을 벌게 되는 황당한 상황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치킨집을 방송하고 싶었던 방송국 PD는 앙심을 품고 안티 영상을 만들어 화젯거리가 되고, 결국 치킨집이 망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편 마약을 유통하려는 이 무배는 망해가는 수원 왕갈비 통닭을 인수하여 이를 이 요해 유통하기로 합니다. 마약 유통이 목적이었던 이 무배는 치킨 종업원도 그들의 부하직원으로 고용했으며, 치킨을 팔 생각은 안 하고 마약 유통에 초점이 맞춰지자 고객들은 점점 컴플레인이 심해졌고 고 반장의 마약 수사반은 이를 조사하게 됩니다. 이 무 배 일당이 치킨 브랜드를 통해 마약을 유통하고 잇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들은 유통하고 있던 테드 창에게 물건을 팔려던 순간에 덮치며 결국 이들을 모두 체포하게 됩니다.

 

 

뻔한 소재 마약수사, 코미디로 재미있게 풀어낸 영화

우리나라 영화의 대부분이 범죄를 다룬 영화가 많이 나옵니다. 특히 마약 관련 수사 영화가 대부분인데 이제 좀 질린다 싶을 때  극한 직업이라는 영화가 나왔습니다. 보증 배우 류승룡의 출연으로 그나마 낫겠지 하고 봤는데 예상외로 코미디적인 요소가 한국적인 요소와 너무 잘 맞아 깔깔 웃으며 기분 좋게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비결은 바로 이 자연스러운 코미디적이 요소였습니다. 사 사실 아무리 재미있게 코미디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영화도,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력과 흐름을 깨는 개그 요소가 불편함을 만드는 게 있었지만, 이 영화는 마치 개그 프로를 보는듯한 자연스러운 연출과 적절한 농담과 딱 맞는 타이밍에 나오는 유머가 성공의 요인인 것 같습니다.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공감도 이끌어 내어 즐길 수 있는 고객층이 넓은 영화라 천만의 역사를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약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아주 가볍게 풀어내어 범죄 스릴러가 될 수 있었던 영화를 아주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로 성공한 작품입니다, 영화의 주연인 류승룡은 역대 천만 영화 10위에 오른 영화 중 3개의 작품을 함께 했습니다. 탄탄한 연기 실력을 가진 주연들의 활약이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사실 류승룡 배우 팬으로서 나이가 점점 드는 그의 농익은 연기 실력을 매년 기다립니다.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반응형